밤 9시까지였던 지난 연말에 연남동 포차에서 급하게 먹었던 해산물과 소주한잔 ^^ 갑자기 이 밤에 생각나 떠올려보기.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갔지만 자리는 꽉차고.. 다행이 조금있다 나가는 손님 덕에 좁지만 안쪽 자리로 들어갈수 있었다. 해산물이 전문인 집답게 다들 테이블에 조개찜과 모듬회가 넘쳐났고.. 우리도 부랴부랴 주문부터. 연말이니 회에 소주가 빠질수없지. 한라산 세트로.. (토닉과 레몬, 얼음잔을 함께 준다.) 분위기 짱임 ^^ 그냥 먹는 소주도 맛있지만 한라산에 토닉도 맛있네. ㅋ 드디어 조개찜 등장 ! 너무 많있어서 순식간에 동강났다 ㅠㅠ 여기 소스.. 너무 맛있엉 그리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해산물 모듬회 내사랑 석화야 반갑다~ 소라, 전복, 멍게, 문어 등등 이렇게 안주가 많은데... 대체 ..
비오는 주말 아주 오랜만에 익선동 나들이 전부터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온천집으로 고고씽. 시간은 1시쯤.. 이미 온천집 앞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문앞에 대기인원 셀프 기재하고 대략 1시간정도 기다려야겠다 싶었음. 주변 좀 돌고 다시가니 아직도 한참.. 어찌어찌 겨우 들어간 온천집 여긴 들어가서 바로 입구 카운터에서 먼저 메뉴를 주문하고 자리로 안내해준다. 메뉴판 보니 다 먹고 싶었지만.. 우선 제일 유명한 1인 샤브 된장맛으로 3단짜리, 미나리육전, 튀김 그리고 유자 막걸리 마지막으로 샤브 고기 한판 더 추가!! 오래 기다리다 왔으니 다먹어보자라는 심정이었달까 ㅋㅋㅋ 다행이 안쪽 자리가 비어 앉자마자 얼마 안있어 샤브 세팅부터 & 간단한 먹는 설명 추가한 고기 한판도 함께 나오고 소스에 넣을 계란노른자를..
생일맞이 회사 오후를 제끼고 나도 가보았다. 더 현대 서울.... 가끔 IFC 몰을 갔던터라 5호선을타고 여의도역으로 고고씽. 지하로 연결되어있어 찾아가기 쉽다. 마침 점심시간 때라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먹고 나오는 길인가보다. 푸드코트가 지하 1층에 있어 점심에 맛있는걸 먹으려면 줄 꽤나 길게 서야할듯. 지하 2층엔 여러가지 잡화 매장들.. 스포츠 매장들.. 아기자기 볼거리들이 많았고 지하1층은 푸드코트.. 빵집, 식품관, 카페 등이있다. 여기 한군데씩 다 가서 맛보려면 꽤 시간 투자해야할듯. 천천히 구경하면서 돌다보니 어느새 6층. 6층 계단 바로 옆에 이탈리가 자리하고있다. 꽤나 좋은 위치. 꼭 밥을 여기서 먹어야지~ 라고 생각하지 않더라도 차라도 마시고 싶은 곳이다. 2시가 좀 넘은시간. 웨이팅 1..
여름에 갔던 대림미술관. 간만에 전시회가면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일단 든든히 먹으러 브런치카페 입장! 날이 더웠기때문에 아이스아메리카노도 함께 주문! 매장 안은 아직 좀 이른 시간이라 자리는 많았다. 일단 카운터로 가서 뭘먹을지 결정. 가장 기본인 프렌치 토스트세트 하나 & 블루베리 토스트세트 하나 토스트가 부드럽게 잘 구워지고 달달해서 계속 먹고싶은 맛. 사이드로 있는 베이컨.감튀.계란.샐러드도 맛있어서 남김없이 싹싹! 다 먹고 역시 후식은 아이스아메리카노~ 올여름 역시 아아로 버텼다! 가격은 브런치 각 14000원 정도 했던 것같다. 요즘 어디를 가나 브런치 가격이 대충 요정도는 되는듯. 맛있게 잘 먹었으니 기분좋게 이제 미술관으로~ 🐾
이태원에 가면 꼭 2차로 가게 되는 포차 중 하나 바로 버들골이야기 찬바람불고 추워지면 꼭 한번은 먹어야하는 메뉴역시 바로 꼬막찜 되겠다. 나름 이태원 맛집 포차이므로 약간의 줄을 설 수 있지만 시간대를 잘 고르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실내가 그리 크지 않아 옹기종기 모여 앉는 맛이 있다. 넓고 편한 술집을 원한다면 패스. 이태원하면 주로 생각하는게 외국인들 위주의 레스토랑 & 펍인데 이곳은 정겨운 우리 막걸리 느낌. 자리를 잡자마자 "꼬막찜 하나요~" 바로 주문을 하니 요렇게 어마어마한 양의 꼬막이 나온다. 차가워짐 방지 부르스타 장착! 계속 따뜻하게 먹을수있으며 껍찔 까는 노동의 늪으로 들어갈 수있다 간혹 사장님이 시간이 나시면 직접 오셔서 아주아주 현란한 스킬로 껍질을 까주시고 가기도 한다 ㅋ 꼬막..
전체회식은 거의 없는 회사라 갑자기 잡힌 회식에 다들 놀랐던날! 한번 여기서 먹어봐야지 했는데 기회가 없었다. 어찌나 반갑던지~ 전체 예약을 하고 가보니 자리마다 이미 메뉴주문을 해놓은 모양. 모듬회, 짬뽕탕, 누룽지탕과 꼬치 보기만 해도 미소가~ 아직 회는 나오기 전 누룽지탕이 생각보다 맛있어 자꾸 먹게 되는 맛이었다. 인기메뉴 등극! 짬뽕탕은 역시 우동사리가~ 배고픈차에 딱 좋은 메뉴였다. 꼬치는 좀 아쉬웠다. 각자리에 미리 세팅하느라 많이 식고 딱딱했다. 제일 아쉬웠던 음식 우리회사는 전체회식에 거의 술을 먹지 않기때문에 몇몇 자리에서만 반주 정도로 술을 마셨고. 나도 그닥 술이 땡기지 않아 회에 집중했다. 캬~ 회는 진짜 언제 먹어도 맛있네. 하필 우리자리 사람들이 다 회킬러! 먹다 모자르던 참에..
막판 서울 단풍놀이! 예전엔 자주 갔던곳인데.. 진짜 간만에 삼청동 나들이를 했다. 친구기다리면서 몇년만에 광화문 수문장교대식도보고~ 짧은 시간 진행되는 것이지만 예전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많이 구경하더라는.. 현대 미술관쪽으로 빠져 북촌도 구경하고~ 걷는 것 만으로 힐링되는 좋은날~ 삼청동이 좋은건 과거와 현재가 멋드러지게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겠지.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가 지금은 이전했지만 예전에 이근처에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올때마다 고딩때 그시절이 떠오르는곳... 경복궁옆 삼청동길은 은행이 막 지고 있던 참이었다. 나무도 이쁘도 바닥도 이쁘고.. 이맘때의 나뭇잎은 너무 예뻐.. 현대미술관 안으로 꼭 들어가지 않아도 이렇게 예쁜 설치미술도 볼수있다. 한참을 걷다가 저녁이 되어 일찌감치..
회식엔 보통 고기집을 가는데 어제는 만장일치로 곱창집으로 고고! 곱창이야기는 함께나오는 파와 위에 솔솔뿌려주는 치즈가 짱 맛있다. 와... 지금봐도 또 먹고싶어지네 떡은 나오자마자 먹어도 된다 겉은바삭 속은 말랑 취향저격! 곱창친구 소주를 빼놓음 안되지. 다들 진로 마실때 혼자 후레쉬하게~ ㅋ 날치알 볶음밥까지 넘 잘먹었다~ 역시 마무리는 밥인데.. 사진을 못찍음 ㅠㅠ 1차 마무리가 넘 급히되어 2차로 바로 넘어감 포차 쌍둥이네.. 목욜 8시도 안됐는데 이미 만석.. 붙여앉기 힘들어따.. 역시 어두운 가을밤엔 포차 수제비지 언제먹어도 맛있는 수제비탕 급하게 또 낙지볶음도 추가요~ 낙지 너무 실해~ 하지만 이때부터는 배가 너무 빵빵하여 먹을수가 없는 상태였다... 아까워.. 먹다보니 일 얘기에 언성도 높아..
어쩌다보니 화욜부터 한잔을.. 원래는 닭발먹자고 했는데 오늘은 별로 땡기지 않아서 위를 보니 주점이.. 그래서 가게된 경성주막 그냥 추천 메뉴라 시켜보았다 와사비삼겹두부김치 와사비를 아주 살짝만 찍어 함께 먹었는데.. 와 이거 쎄다.. 그래도 맛있으니 합격! 가격도 아주 착하다 만원! 불판이 계속 지글지글 그래서 더 오랫동안 맛있는 요리인듯.. 그리고 빠질수없는 이슬이... 이래저래 요즘 술을 멀리하니 오늘은 첫잔 들어가면서부터 머리가 아프다 결국 절반을 남겨버리고 ㅠㅠ 친구도 오늘따라 생맥주만.. 안주만 잘 먹은 느낌 ㅋ 담엔 다른 메뉴를 도전하겠다!!
강남에 갔다가 커피한잔 마시러 들어간 파리바게뜨 이곳 파리바게뜨는 첨인데 나름 인테리어가 예쁘다 공간도 넓직해서 대화하기도 굿!! 커피주문하려고 보니 할로윈 기간이라고 케익들 데코가 아기자기하다 하지만 케익을 먹기엔 저녁 후라 부담스럽규 빵을 안먹기엔 아쉽고.. 하여 간단하게 페스츄리와 커피번으로~ 역시 커피엔 빵이지 ㅋ 커피번은 살짝 공갈빵같긴한데... 그래도 고소하니 맛있다 페스츄리는 친구가 넘 좋아하는 빵. 난 그닥 ㅋ 커피마시며 간단히 수다 떨려했는데 엄한주제로 머리가 너무 아팠다.. 얘들아 이제 그런 주제는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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