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15 대체휴일로 연휴가 3일이 되니 뭘할까 고민하다가 사람 없는 한적한 계곡을 가볼까하고 잠 많은 내가 나름.. 꼭두새벽부터 달렸다. 인터넷에 주차가 힘들다는 말이많아서 아침 6시반에 출발. 대청역에서 친구를 픽업 후 용추계곡 공영주차장까지.. 용추로 486. [네이버 지도]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용추로 496 용추계곡 입구에서 가장 위에 위치한 공영계곡인데 9시반이 조금넘어도착하니 역시나 만차였다 ㅠㅠ 뒤돌아 나가야하나 고민하다가 바로 맞은편 유료주차장에라도 세울까보니 거기도 만차 ㅠㅠ 그래도 혹시나 하고 물어봤는데 다행이 유료주차장에 겹쳐 세울수있다는 반가운말에 후딱 세웠다. 유료주차장 비용은 오후7시까지 15000원 자. 그럼이제 준비해온 모든 짐을 들고 어디가 좋을지 보까나~~ 이곳 용..
21-08-07 날 좋은 주말 이것저것 장비를 싣고 화성 애니랜드로 고고씽. 가족 지인분이 운영하시는 곳이라하여 물놀이겸 캠핑을 하러갔다. 화성 근처는 첨인데 근처 논밭을 꼬불꼬불지나 드뎌 도착하니.. 와웅 산속에 이런곳이 .. 도착해보니 이렇게 대형 튜브로 물놀이장이 만들어져있다. 슬라이드도 있어서 간단히 놀기 좋고~ 아이들 있는 집은 아침일찍가서 하루 놀고 오기 딱 좋은 곳이다. 우린 물놀이보다 먹는것에 더 진심이라.. 바베큐장에 돗자리를 깔고 준비해온 캠핑도구들부터 꺼내 먹을 준비를 했다. 와 뭔짐이 이리 많은지.. 누가보믄 한달 온줄 ㅋ 고기굽기전, 역시 캠핑시작엔 시원한 캔맥주 한 잔! 쭉 들이켜주고~~ 이번에 새로 주문한 대형 파라솔을 가져갔는데 나름 분위기 Good! 흰색이라 어찌 감당되나 ..
허브에 큰 관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날이 너무 좋아서.. 기분좋게 다녀왔다. 이곳이 생긴지는 몇년 안되어 아직도 모든곳이 오픈 된건 아니라한다. 담당자분이 나오셔서 특별히 30분정도 함께 돌며 그곳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건물안에 들어서면 각종 허브향이 솔솔풍긴다. 여러가지 연구를 통해 허브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보여주는 곳. 로즈마리. 바질. 민트 등등 말린 원료를 하나하나 냄새를 맡아볼수있다. 이곳을 지나면 크진 않지만 아담한 온실 식물원이 나온다. 이 온실 역시 각종 허브 종류를 볼 수 있는데 그 외에도 열대 나무들도 있다. 다니면서 보이는 허브들은 살살 흔들어주면서 향을 맡아볼 수 있는데 그 종류가 너무 많아 나중엔 무슨 냄새인지 모를 정도가 되드라. 온실을 통과하면 다시 건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곳엔..
이번에 처음 알게된 논개사당 의암사는 장수군 장수읍에 위치한 논개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사당과 그 주변은 굉장히 관리가 잘 되어있었고 덕분에 논개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게 된 날이기도 하다. 계단을 올라 문을 세번 통과하니 나타난 사당에는 영정이 고이 모셔져있었다 영정은 과학적인 고증을 통해 인물을 가장 근접하게 만들어 냈다고 한다. 논개에 대한 서적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기록이 정확하다고 딱 단정 짓기는 힘든부분이 있다. 그리하여 학창시절에 배우는 내용은 진주성이 함락되었을때 적의 장수를 유인하여 남강에 빠져 순국한 의기로 배운다. 초입에 들어서면 왼편에 논개의 기념관이 있는데 이곳에 대략적인 역사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이곳의 설명에 의하면 논개는 기녀가 아니고 원래는 이곳 장수출신 주씨가..
새벽 댓바람부터 설치고 설쳐 막판 단풍을 보러 가는길~ 처음 와보는 옥산휴게소 급히 서둘러야해서 정말 그냥 들르기만 했다. 그런데 휴게소 올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울나라 휴게소는 진짜 좋다 ㅋ 한참을달려 도착한 마이산 도립공원. 이곳은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 1위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입구는 남부와 북부로 나뉘는데 남부는 완만한 트레킹이 가능한 길.. 북부는 가파른 길이 되겠다 등산을 할게 아니면 가볍게 트레킹으로 다녀와도 좋을것 같다. 주변경관이 수려해서 그냥 걷기만 해도 좋으니까!! 난 당연히 완만한 길을 택했다!!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올라오면 보이는 금당사 초입 매표소를 지나면 금당사부터 나타난다. 하지만 탑사가 더 궁금했기에 금당사는 잠시 사진만 찍고 이동. 실..
한참 물놀이를 하다가 가이드가 점심먹으라고 부르길래가보니 어느새 길 양쪽으로 기다란 뷔페줄이.. 양쪽으로 줄을 서야 다른 메뉴를 가져올수있어서 친구랑 한쪽씩 나눠 음식을 가져가기로 했다. 양갈비. 닭백숙? . 닭봉양념. 새우 등등 그중에 젤 기억에 남는건 생선 튀김구이였다. 무슨생선인지 알수없지만 친구와 나의 원픽!!! 사실 코타오고나서 계속 듣던말 중 하나가 음식 맛있었어요? 였는데... 이말은 진짜 맛있었냐가 아니고 맛없을텐데 괜찮냐는 거였다. 태국 베트남에 비해 맛이 다양하진 않지만 난 그럭저럭 잘 먹은 관계로 왜그렇게 맛없다고 하는지 잘 이해가 ㅋ 암튼 나름 내겐 괜찮았던 점심을 먹고 난뒤 물놀이대신 주변 산책 및 사진찍기. 근처에 설치된 그네인데 이거 앉아볼라고 한참 기다림. 나름 이곳의 인기 ..
리조트에서의 재미 중 하나 역시 조식을 빼놓을 수 없다. 호핑투어 가기전 간단히라도 배를 채우기위해 일찍 서둘러 레스토랑행!! 벌써 부지런한 많은 사람들이 입장해있고... 나도 룸넘버를 대고 지정해준 자리에 착석! 아침이라도 좀 후덥지근한 날씨에 야외자리는 기피하게 된다. 사실 태국이나 베트남보다 조식메뉴는 단촐? 한 느낌.. 그리고 향신료도 덜하고 음식자체가 큰 맛이 있거나 하기보단 걍 먹을만 한 정도이고 샐러드 과일 종류역시 비교적 몇개안되어 고민을 딱히 할것이 없었다. 우선 빼놓을수없는 쌀국수와.. 간단한 토스트. 쨈. 햄. 계란 그리고 내사랑 커피까지 쌀국수는 메일 조금씩 바뀌는데 첫날이 제일 취향저격.. 나머지엔 슬프게도 별로 입맛에 안맞았다. 식사를 일찍끝내고 호핑투어전까지 시간이 남아 리조트..
8월이 다 끝나갈무렵 짧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오래 사용하던 캐리어대신 새로 장만한 캐리어를 들고~ 고고씽!! 일찍 공항에 도착해 배부터 채우기 CJ 푸드코트 낚지돌솥비빔밥 역시 시장이 반찬이라고 ㅋ 돌솥 사랑해~ 든든히먹고 일찌감치 수속도 끝내고 설레는 맘으로 쇼핑도 하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 활주로를 쳐다보며 출발전 커피와 맥주 한잔씩! 드디어 길고긴 기다림끝에 진에어 탑승 요즈 저가 항공은 대부분 기내식이 나오지 않는데 진에어만 나온다. 대신 푸짐은 아니고 간단한 주먹밥 또는 초밥같은 .. 그래서 기대는 안했는데~ 그거에 비하면 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도시락 상자 너무 귀여운거 아냐? 상자는 잘 안찍는데 ㅋㅋ 짜잔~ 하고 여니 오~~ 나름 구색 갖춘 도시락이.. 역시 뱅기의 꽃은 밥인가 ㅋㅋㅋ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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