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지기 친구들과 간만에 청량리에서 itx를 타고 춘천으로 향했다. 난 철판닭갈비보단 숯불을 더 좋아해서 이번엔 소양댐근처 숯불닭갈비집으로 향했다. 모두 모이자마자 바로 밥집 고고!! 초벌이 되서 나오기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 먹을수있고 연기도 덜난다. 우린 간장이랑 양념 두가지로 주문! 그전에 감자전추가하고 막국수까지~ 먹기바빠 사진을 다 못찍은게 안타깝네 ㅋ 천천히 모두 다 클리어를 하고 다음 코스는 근처에 빵이 맛있다는 감자밭으로 ~ 감자밭은 1인 1잔이 기본이다 우린 밥을 많이 먹었음에도 밥은 밥이고 빵은 빵이다를 외치며 또 열심이 담았다. 아 사진만 봐도 또 침샘이.. 역시 커피랑 야외에서 먹는 빵은 너무 맛있다. 왜 자꾸 줄어드는 거니~ 요즘 춘천은 이런 정원을 갖춘 카페들이 꽤있다..
😍 http://naver.me/GDvLmyUY 조커를 보고왔다 개봉하자마자 보고싶었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이제서야 보게되었지만.. 이미 볼 사람들은 다 보았던지 사람별로 없이 전세내듯이 편하게 보았다 진짜 오랫만에 가슴이 먹먹해진 영화.. 보기전엔 그저 베트맨 시리즈의 스핀오프격이 아닐까 싶었는데 지금은... 조커라는 인물이 새롭게 재창조되어 배트맨 시리즈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고담시는 왜 그렇게 엉망진창이 되었는지.. 조커는 왜 그렇게 되었는지.. 왜 조커는 광대분장을 했던건지.. 기존 영화에서는 알수없었던 퍼즐이 맞춰진 느낌! 호아킨 피닉스라는 멋진 배우를 알게된게 가장 큰 수확이라면 수확이겠지. 더불어 계단에서 춤추고 있는 조커 포스터는 걸작중에 걸작이고.. 근래 본 포스터..
다낭 여행때 콩커피가 유명하다하여 일부러 찾아 먹어본 콩커피 한번 먹어보고 그 코코넛맛을 잊을 수 없어 "국내에도 생기믄 매번 가서 먹어줄거야!!" 를 외치고 얼마 되지않아 국내에 생겨버렸다. 연남동 1호점을 시작으로 꽤 생기는중 친구랑 다른 종류로 하나씩 난 코코넛커피. 친구는 연유커피. 근데 확실히 연유 커피가 부드럽고 달달하긴하네... 생긴지 얼마 안되 그런지 줄을 엄청 섰고나 한참을 기다려 먹었다. 그래도 기다린 만큼 색다른 맛의 커피를 먹어본걸로 만족! 신도림 올때는 가끔 와줘야지~~ 콩커피야 방갑다 ^^
언제 부턴가 이맘때가 되면 여기저기 할로윈 축제들을 한다 꼭 축제까진 아니어도 장식을 하는 문화가 생겨버렸다. 이곳 식물원도 마찬가지.. 드넓은 공원에 알록 달록 멋진 장식들이 곳곳에 배치되어있다. 사진 찍기 딱 좋은 장소^^ 아직 매표소도 가기 전인데 말이다. ㅋ 성인 5000원인데 제로페이를 이용하면 성인 3500에 입장료를 끊을수있다. 나도 제로페이로 두장 결제완료!! 이곳은 식물원안에 온실 온실 입구부터 할로윈 마녀로 잠시 변신 가능! 잠시 모자쓰고 포토타임~ 온실 곳곳 손 많이 갔구나 싶고~ 한번쯤 부모님과 와보면 좋겠구나 했다. 아이들이나 어르신들 모두 좋아할 만한 장소가 마곡에 생겨 다행이다. 처음 보는 각종 선인장과 나무를 보니 신기하기도 했고 이건 찍어야해 하는 나무로 가득했다. 위쪽엔 ..
처음 '적의 화장법'을 접한 이후로 가끔씩 찾아보는 아멜리 노통브 책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빠져들수 밖에 없는 그녀만의 독특한 전개법.. 많은 인물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사건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특유의 심리전으로 빠져들게 되어 어느새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오후 네시 역시 한 시골 한적한 마을로 이사간 부부와 같은 동네에 사는 의사부부의 이야기로 오후 네시만 되면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그냥 보면 별 이야기 거리도 없는데 작은 하나가 점점 눈덩이 처럼 커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ㅋ.. 이 가을 더 추워지기 전에 책을 보자!!! 책!! 📖
어릴적 TV에서 방영하던 빨간머리앤을 재밌게 시청한 사람이라면.. 또는 책을 감명깊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한번쯤 가서 볼만한 전시회 😍 입구부터 초록초록 티켓도 깜찍! 챕터가 꽤 길고 다양한 방법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작가들이 그린 앤을 만나볼 수 있다. 🏡 주근깨 빼빼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만화 주제곡 룸을 하나하나 지날때마다 옛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개인적으로 앤 그림 펜화들 느낌이 너무 좋아서 갑자기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 🎨 생각했던것보다 전시는 더 알차다. 영상과 그림.. 상상의 공간까지. 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서 보길 추천한다. 기념 스티커 ~ 아까워서 못쓰겠다 ㅋ 걍 보관하기로~~ 😍 서울숲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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