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서울 단풍놀이! 예전엔 자주 갔던곳인데.. 진짜 간만에 삼청동 나들이를 했다. 친구기다리면서 몇년만에 광화문 수문장교대식도보고~ 짧은 시간 진행되는 것이지만 예전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많이 구경하더라는.. 현대 미술관쪽으로 빠져 북촌도 구경하고~ 걷는 것 만으로 힐링되는 좋은날~ 삼청동이 좋은건 과거와 현재가 멋드러지게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겠지.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가 지금은 이전했지만 예전에 이근처에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올때마다 고딩때 그시절이 떠오르는곳... 경복궁옆 삼청동길은 은행이 막 지고 있던 참이었다. 나무도 이쁘도 바닥도 이쁘고.. 이맘때의 나뭇잎은 너무 예뻐.. 현대미술관 안으로 꼭 들어가지 않아도 이렇게 예쁜 설치미술도 볼수있다. 한참을 걷다가 저녁이 되어 일찌감치..
새벽 댓바람부터 설치고 설쳐 막판 단풍을 보러 가는길~ 처음 와보는 옥산휴게소 급히 서둘러야해서 정말 그냥 들르기만 했다. 그런데 휴게소 올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울나라 휴게소는 진짜 좋다 ㅋ 한참을달려 도착한 마이산 도립공원. 이곳은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 1위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입구는 남부와 북부로 나뉘는데 남부는 완만한 트레킹이 가능한 길.. 북부는 가파른 길이 되겠다 등산을 할게 아니면 가볍게 트레킹으로 다녀와도 좋을것 같다. 주변경관이 수려해서 그냥 걷기만 해도 좋으니까!! 난 당연히 완만한 길을 택했다!!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올라오면 보이는 금당사 초입 매표소를 지나면 금당사부터 나타난다. 하지만 탑사가 더 궁금했기에 금당사는 잠시 사진만 찍고 이동. 실..
한참 물놀이를 하다가 가이드가 점심먹으라고 부르길래가보니 어느새 길 양쪽으로 기다란 뷔페줄이.. 양쪽으로 줄을 서야 다른 메뉴를 가져올수있어서 친구랑 한쪽씩 나눠 음식을 가져가기로 했다. 양갈비. 닭백숙? . 닭봉양념. 새우 등등 그중에 젤 기억에 남는건 생선 튀김구이였다. 무슨생선인지 알수없지만 친구와 나의 원픽!!! 사실 코타오고나서 계속 듣던말 중 하나가 음식 맛있었어요? 였는데... 이말은 진짜 맛있었냐가 아니고 맛없을텐데 괜찮냐는 거였다. 태국 베트남에 비해 맛이 다양하진 않지만 난 그럭저럭 잘 먹은 관계로 왜그렇게 맛없다고 하는지 잘 이해가 ㅋ 암튼 나름 내겐 괜찮았던 점심을 먹고 난뒤 물놀이대신 주변 산책 및 사진찍기. 근처에 설치된 그네인데 이거 앉아볼라고 한참 기다림. 나름 이곳의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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