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식은 거의 없는 회사라 갑자기 잡힌 회식에 다들 놀랐던날! 한번 여기서 먹어봐야지 했는데 기회가 없었다. 어찌나 반갑던지~ 전체 예약을 하고 가보니 자리마다 이미 메뉴주문을 해놓은 모양. 모듬회, 짬뽕탕, 누룽지탕과 꼬치 보기만 해도 미소가~ 아직 회는 나오기 전 누룽지탕이 생각보다 맛있어 자꾸 먹게 되는 맛이었다. 인기메뉴 등극! 짬뽕탕은 역시 우동사리가~ 배고픈차에 딱 좋은 메뉴였다. 꼬치는 좀 아쉬웠다. 각자리에 미리 세팅하느라 많이 식고 딱딱했다. 제일 아쉬웠던 음식 우리회사는 전체회식에 거의 술을 먹지 않기때문에 몇몇 자리에서만 반주 정도로 술을 마셨고. 나도 그닥 술이 땡기지 않아 회에 집중했다. 캬~ 회는 진짜 언제 먹어도 맛있네. 하필 우리자리 사람들이 다 회킬러! 먹다 모자르던 참에..
회식엔 보통 고기집을 가는데 어제는 만장일치로 곱창집으로 고고! 곱창이야기는 함께나오는 파와 위에 솔솔뿌려주는 치즈가 짱 맛있다. 와... 지금봐도 또 먹고싶어지네 떡은 나오자마자 먹어도 된다 겉은바삭 속은 말랑 취향저격! 곱창친구 소주를 빼놓음 안되지. 다들 진로 마실때 혼자 후레쉬하게~ ㅋ 날치알 볶음밥까지 넘 잘먹었다~ 역시 마무리는 밥인데.. 사진을 못찍음 ㅠㅠ 1차 마무리가 넘 급히되어 2차로 바로 넘어감 포차 쌍둥이네.. 목욜 8시도 안됐는데 이미 만석.. 붙여앉기 힘들어따.. 역시 어두운 가을밤엔 포차 수제비지 언제먹어도 맛있는 수제비탕 급하게 또 낙지볶음도 추가요~ 낙지 너무 실해~ 하지만 이때부터는 배가 너무 빵빵하여 먹을수가 없는 상태였다... 아까워.. 먹다보니 일 얘기에 언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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