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네시 : 아멜리 노통브
처음 '적의 화장법'을 접한 이후로 가끔씩 찾아보는 아멜리 노통브 책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빠져들수 밖에 없는 그녀만의 독특한 전개법.. 많은 인물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사건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특유의 심리전으로 빠져들게 되어 어느새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오후 네시 역시 한 시골 한적한 마을로 이사간 부부와 같은 동네에 사는 의사부부의 이야기로 오후 네시만 되면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그냥 보면 별 이야기 거리도 없는데 작은 하나가 점점 눈덩이 처럼 커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ㅋ.. 이 가을 더 추워지기 전에 책을 보자!!! 책!! 📖
관심
2019. 10. 23. 22:02
전시회 : 빨간머리 앤
어릴적 TV에서 방영하던 빨간머리앤을 재밌게 시청한 사람이라면.. 또는 책을 감명깊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한번쯤 가서 볼만한 전시회 😍 입구부터 초록초록 티켓도 깜찍! 챕터가 꽤 길고 다양한 방법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작가들이 그린 앤을 만나볼 수 있다. 🏡 주근깨 빼빼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만화 주제곡 룸을 하나하나 지날때마다 옛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개인적으로 앤 그림 펜화들 느낌이 너무 좋아서 갑자기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 🎨 생각했던것보다 전시는 더 알차다. 영상과 그림.. 상상의 공간까지. 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서 보길 추천한다. 기념 스티커 ~ 아까워서 못쓰겠다 ㅋ 걍 보관하기로~~ 😍 서울숲 갤러리..
관심
2019. 10. 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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