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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리산 허브밸리

쩡스월드 2019. 11. 13. 23:59
허브에 큰 관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날이 너무 좋아서..
기분좋게 다녀왔다.


이곳이 생긴지는 몇년 안되어
아직도 모든곳이 오픈 된건 아니라한다.
담당자분이 나오셔서 특별히 30분정도 함께 돌며 그곳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건물안에 들어서면
각종 허브향이 솔솔풍긴다.
여러가지 연구를 통해 허브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보여주는 곳.


로즈마리. 바질. 민트 등등 말린 원료를 하나하나 냄새를 맡아볼수있다.






이곳을 지나면 크진 않지만
아담한 온실 식물원이 나온다.
이 온실 역시 각종 허브 종류를 볼 수 있는데
그 외에도 열대 나무들도 있다.


다니면서 보이는 허브들은 살살 흔들어주면서 향을 맡아볼 수 있는데
그 종류가 너무 많아 나중엔 무슨 냄새인지 모를 정도가 되드라.






온실을 통과하면 다시 건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곳엔 연구실 및 체험장이 있다.
우리가 갔을땐 이미 시간이 좀 지체되어 체험을 할수는 없었는데 좀 아쉬웠다.


허브액을 추출한 원액만 있으면 여러 가지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데
두통이나 수면의 질이 안좋을 때 등 본인의 증상이 있다면 그런쪽에 좋은 허브를 이용하면 좋다.






연구실을 통과하면 건물뒤로 가게되는데
공원조경이 나름 예쁘다.
날도 좋고 단풍도 좋고 꽃도 좋고~






이곳을 지나 마법학교같은 곳을 들어가면
허브식물 전시실이 나온다.


와우 세상에 모든 식물인가..
모든 식물을 채집하여 본을 만든것이다.
뿌리부터 잎사귀. 줄기까지...
노고에 감사를..






건물을 모두 다 구경한뒤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근처 구경을 했다.
바닥에 나뭇잎이 너무 아름다워 그냥 지나칠수 없을 정도..






구경을 다 마치고 다시 밖으로 나오니
곧있음 저 옆쪽도 오픈한다며
그때 다시 꼭 놀러오라고 하시더라.







꽃향기. 허브향기 실컷맡고
돌아가기 아쉬운
재밌는 구경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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